마드리드 LGBT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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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1969년 스톤월을 계기로 게이와 레즈비언을 차별하는 정부 정책에 대한 불만이 유럽으로 확산되었지만, 스페인 최초의 게이 집회는 1977년 바르셀로나에서 열렸습니다. 이는 프랑코 시대에 동성애자들을 재교육 수용소에 보내거나 전기충격 요법을 실시하는 등 동성애자들에 대한 잔학 행위가 자행되었고, 동성애자들은 두려움에 떨며 저항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죠. 프랑코가 사망한 지 2년 후, 카탈루냐 지역에서는 1977년 6월 26일 4,000명의 사회 운동가들이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라 람블라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이는 '돌팔매질'이 일어났습니다. 이듬해인 1979년, 이 운동은 마드리드로 확산되어 마드리드에서도 시위가 벌어졌지만 1995년에 이르러서야 공식적으로 '마드리드 행진'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이후 마드리드 행진은 유럽 최대 규모의 게이 행진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2019년 행진에는 약 300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도시 프로필

추에카 지역은 마드리드의 게이 및 레즈비언 지역으로 게이 상점, 바, 나이트클럽이 밀집해 있어요.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게이 친화적인 도시 중 하나인 마드리드는 게이 인구가 많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도 게이 행아웃이 많이 있습니다.

행렬

마도의 메인 이벤트는 퍼레이드로, 오후 6~7시에 시작하여 밤 늦게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특별합니다. 다른 유럽 도시의 게이 퍼레이드와 달리 마드리드 퍼레이드는 저녁에 진행되지만, 7월 스페인의 기온이 높기 때문에 실제로 밤에 가는 것이 더 편안합니다. 마드리드 행진은 보통 토요일에 열립니다. 토요일 전 주에 많은 행사가 열리며, 예를 들어 추에카 지역에서는 자체 행진이 먼저 열립니다.

주말 전에는 여러 라이브 음악 무대와 국제적인 서킷 파티가 열리며 주중에는 많은 파티가 시작됩니다. 주간 행사로는 하이힐 레이스와 미스터 게이 스페인 대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