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베일리가 '쥬라기 월드 4'에 출연하며 배역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커밍아웃한 영국 배우 조나단 베일리는 최근 '더 투나잇 쇼 위드 지미 팰런'에서 곧 개봉할 공룡 스릴러 쥬라기 월드 4의 주연을 맡게 되었다고 발표했어요. 올해 36세인 이 배우는 영화에 출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역할에 대해 "겁이 난다"고 농담을 건넸습니다. 베일리는 넷플릭스의 인기 TV 시리즈 브리지타운에서 획기적인 역할을 맡았으며, 컬트 각색판에도 출연할 예정입니다.
베일리는 지난 4월 인스타그램에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돌아다니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쥬라기 월드 4의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지금까지 "비밀로 해야만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 가족과 함께 쥬라기 공원을 보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30년 동안 악몽 같은 영화였는데, 이제 그 꿈이 이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Deadline에 따르면 베일리는 스칼렛 요한슨, 마누엘 가르시아-룰포와 함께 공룡 납치 사건의 주연을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크리스 패럿,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제프 골드블럼, 로라 던 등 전작에 출연했던 스타들은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일리는 최근 하트시즈 세 번째 시즌에 출연하여 학자 잭 매독스 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하트 스터프가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선물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이 프로그램이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성장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진정으로 바꿔놓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트 스터프가 LGBT+ 커뮤니티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LGBT+ 커뮤니티의 구성원이 있는 모든 가족에게 좋은 것이며, 우리 모두에게 좋은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쥬라기 월드 4는 2025년 7월 2일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조나단 베일리가 출연진에 합류하면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 영화에 더욱 기대감이 더해지는데요, 그가 대형 스크린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해 보세요.